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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성 2013. 03. 12. 오전 08:41
4729


<봄나들이>
                                 榮鹿 문태성


봄볕이
꽃나들이 하려
채비를 차릴 때면

처녀 가슴 설렁
산불 튀며 번지듯
봄처녀 되드래요

총각일랑 시름 닫고
젖은 봄을 쳐다볼 뿐
혼魂 나간 그녀를
찾아내지도 못하니

봄날 피우려 
뚫고 나선
봄바람이 당기는 유혹에
서로는 미쳐가드래요.

<봄나들이>--------------榮鹿 문태성


봄볕이
꽃나들이 하려
채비를 차릴 때면
처녀 가슴 설렁
산불 튀며 번지듯 

봄처녀 되드래요
총각일랑 시름 닫고
젖은 봄을 쳐다볼 뿐
혼魂 나간 그녀를

찾아내지도 못하니


봄날 피우려 
뚫고 나선

봄바람이 당기는 유혹에
서로는 미쳐가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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