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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공원

정채균 2013. 05. 02. 오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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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공원
동장군에 숨어지낸 올곧은 줄기
끈질긴 생명력을 노래하고
섬기는 자 없지만 저녁노을 품어
철새에게 보금자리를 내어주었다
연못에 쏟아진 뭇별에게 들려주던
은하의 전설은 새벽 밝히고
백발에 맺힌 이슬 또르르 그네타는
도시 한쪽의 쉼터가 싱그럽다.

댓글 2개

김현배 2013. 05. 02. 오후 02:06

도시 한쪽 쉼터의 하루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매시간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꿈꾸다 잠들다 반갑습니다. 정채균님

박종영 2013. 05. 06. 오후 12:46

백발에 맺힌 영롱한 웃음이 금방이라도 흘러 내여 우리 녹녹한 삶의 윤활유가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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