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그날
그날
한은총 김문숙
하늘 구름 아름다운 날은
순백의 우리님 더 아름답고.
바람 부드러운 날엔
속삭이는 우리님 음성 더 아름다워라
철따라 피어나는 새순과 새꽃 어여뻐도
님 주신 언약의 말씀
그보다 더 어여뻐 감사하고 .
휘둘리던 낙엽 스산한 비 젖어 신음 할 때도
정다이 날 부르는 님의 노래 항상고와라
차디찬 눈보라 거칠고 사나울 때
날 잡으신 님의 큰손 신실하여 고마웁고
폭염과 폭풍 매마른 광야
불안하고 피곤한 때도
늘 웃음 찬 님의
눈동자 내게 참 안식을 주네
오 님 만나는
바로 그 순간 나는
님 날 위하여 기다렸고 나 항상 꿈꾸던
정녕 내가 되어 있을까
모든 날들의 잠겼던 빗장들
모든 의문의 암호가 풀리는
바로 그날
나도 내님 화안히 보고
비로소 나도 나
전부를 모두 알게되리라
추신 :
고맙습니다. 늘 댓글까지 주셔서
누가
내일의 나를 다 알까요?
오늘도 나를 다 알고 살까요?
어제의 나도 내가 다 아는 게 아니지요.
모르는 채로 덮여지는 나와
님들과 그 분의 음성
그날, 공포가 아닌 설레는 날이 되어지기 위하여
순결하고 정직하고 지혜로운 땀을 흘려야 하는데
저는
두손 두발을 아직도 제대로 쓸줄 몰라 느려뜨리고 있어 심히 죄송하지요
모두 더더욱 행복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댓글 4개
분명 그럴 거라고 믿는다 이름없는 풀꽃조차 예사롭지 않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선 생명의 향기가 실려오니 아름다운 봄은 님이 오시는 때일까 감사합니다. 김문숙님
모든 날들의 빗장과 의문의 암호가 풀리는 날이 환희에 찬 날입니다. 감동깊은 시에 머물다 갑니다 푸른 오월에 더욱 건승하십시오 김문숙 시인님/
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더우기 그날을 환희에 찬 날이라고 지목해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더욱 승승장구하시고요 창조주 하나님의 무한하신 축복을 누리기시를 축원합니다.
역시 또 더 좋은 시로 응답 하셨군요. 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지요 더욱 평강하시고 주님의 더욱 큰 은혜가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