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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어느 날
백원순 2013. 05. 08. 오후 12:30
3717
백원순 2013. 05. 08. 오후 12:30
3717
오월 어느 날
백원순
오월이 되면 그립다 말하지 마오
오지 않는 유월이
멀게만 느끼어
언덕 빼기 푸른 그림자에
마음 다 놓지 마오
오월이 되면 서럽다 말하지 마오
다가갈 수 없는 칠월이
그대 곁에 오지 않는다 해서
다시 오지 않는
안타까운 청춘의 그림자를 서러워 마오
가지도 못하고 잡지도 못하는
그대 꿈결 같은 삶의 언저리에
단 한 번의 푸르른 오월 어느 날을 그리워하오.
댓글 1개
김현배
2013. 05. 09. 오후 09:41
다가올 행복의 그림자를 일찍 그리지 마오 꿈결같은 오늘 처음이라 여기고 설레임으로 살아보오 아스라이 멀어져간 청춘은 그대곁에 살아있다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백원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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