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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더 하얀

김문숙 2013. 05. 16. 오전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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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더 하얀
      한은총 김문숙
어린 날
어쨋건 나의 새로운 우주가
하나 더 생성되어 지던
그리도 설레이던
미술시간
작문시간
나만 할 수 있는
무엇을 써 볼까요
무엇을 그려볼까요 하시며
하나씩 선생님 나누어 주신
하아얗고 두껍고 커다란 미술종이
망서리다 시작할지라도
여기 저기서 터지던 탄성
이게 아닌데 잘못했어요 선생님
외치는 자리마다
웃으시며 다시 내밀어 주시면
감사외 기쁨과 미안의 열기로
화끈거리던 양볼
오늘 하루도
온통 내 열심 내 생각에 매달려
혼자서 그리다 지우다
엉망인 하루
실 웃으며 잠들수 있는 건
전응한 그 분과 함께 할 더 두껍고 더 크고
하얀 더 하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합석한
내일 때문

 그 내일과 함께 할
그대 있기 때문



댓글 4개

박영배 2013. 05. 16. 오전 09:27

神 보다 적절하게 부족한게 인간이 아닐까요 ..? 그래도 우리는 늘 구원의 손길을 놓지 않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박종영 2013. 05. 16. 오전 09:47

하루는 곧 한달의 시간을 보내기 위한 시작입니다. 내일과 함께 서 있는 모두의 생각이 바로 행운을 얻는 지름길 입니다. 고운시에 머물다 갑니다. 건승하십시오/

김문숙 2013. 05. 17. 오후 02:31

오랜 만에 뵙는 군요. 화사 오월 더욱 큰 축복 가운데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김문숙 2013. 05. 17. 오후 02:33

그렇습니다. 예 얼마나 다행인지요. 우리가 그 분을 잡고 있다면 수도 없이 놓쳤을 진대 그 분이 나를 잡고 있어 위험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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