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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이 조국에게 말한다
손종환 2013. 06. 06. 오후 04:19
3848
손종환 2013. 06. 06. 오후 04:19
3848
곰팡내 나는 작업복 벗어 앞에놓고
최루탄 피비린내 다 가시지 않았지만
화염병 내려놓고 비장한 목소리로
이 땅의 역사께 고합니다
이제 노동자의 목을 베던 비정규직 노동법에서
자본의 적을 한꺼번에 태워버릴 혁명의 촛불에서
다시 노동의 땀방울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功을 이루고나면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이치라 하였습니다.
큰 벼슬을 얻어 싸움에 선두에 섰다고
눈과 귀를 막으며 말 만들어내는 이 있었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삶이 행복해지는걸 마땅치 않게
여기는 자본이 있있던 것도 압니다
본래 노동자가 가야 할 길을 가고자 할 뿐입니다.
삶의 일터에서 곰팡내 나는 작업복입고 땀을 흘리며
인내를 씹고 열정을 마시면
더더욱 담담해지는
조국의 일꾼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이마에 매었던 붉은 머리띠 풀어내려놓고
비정규직이란 이름도 함께 벗어놓고
폴리스라인에서 자랄 있는 의병들과
자칫 켜질 있는 관군들의 폭력도 내려놓고
후손들위해 대화와 타협으로 남은 생 함께 걸어 가려고 합니다
그게 조국이 가야 할 길 아닌가 합니다
그게 조국이 사는 길 아닌가 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나라 이 광장으 지켰습니다
희망이 있다면 다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최루탄 피비린내 다 가시지 않았지만
화염병 내려놓고 비장한 목소리로
이 땅의 역사께 고합니다
이제 노동자의 목을 베던 비정규직 노동법에서
자본의 적을 한꺼번에 태워버릴 혁명의 촛불에서
다시 노동의 땀방울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功을 이루고나면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이치라 하였습니다.
큰 벼슬을 얻어 싸움에 선두에 섰다고
눈과 귀를 막으며 말 만들어내는 이 있었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삶이 행복해지는걸 마땅치 않게
여기는 자본이 있있던 것도 압니다
본래 노동자가 가야 할 길을 가고자 할 뿐입니다.
삶의 일터에서 곰팡내 나는 작업복입고 땀을 흘리며
인내를 씹고 열정을 마시면
더더욱 담담해지는
조국의 일꾼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이마에 매었던 붉은 머리띠 풀어내려놓고
비정규직이란 이름도 함께 벗어놓고
폴리스라인에서 자랄 있는 의병들과
자칫 켜질 있는 관군들의 폭력도 내려놓고
후손들위해 대화와 타협으로 남은 생 함께 걸어 가려고 합니다
그게 조국이 가야 할 길 아닌가 합니다
그게 조국이 사는 길 아닌가 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나라 이 광장으 지켰습니다
희망이 있다면 다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댓글 2개
김현배
2013. 06. 10. 오후 10:59
따뜻한 날 모두가 함께 모여 넉넉한 시간을 보내는 광장 그곳의 분수대는 너무나 영롱했다 한 순간이었지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내일을 살아가는 힘이 되어주리 감사합니다. 손종환님
손종환
2013. 06. 12. 오후 06:17
모두가 함께 광장에서 즐겁게 웃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매일 매일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현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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