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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딜 수 없는 시간

김현배 2013. 06. 08. 오후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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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질 듯 긴장한 결정체의 몸부림이여
견딜 수 없어라 무딘 세상이여
언젠가 그대는 말했지
무딘 시절은 가고 말 거라고
하지만 오늘의 이 아리송한 시간은
어찌 하여 계속 머물러만 있는가
차라리 격렬한 요동이라도 쳤으면 좋을 걸
아, 비를 흠뻑 맞은 생쥐라도 되어야
빛나게 살아갈 수 있을려나?

댓글 6개

박종영 2013. 06. 12. 오전 10:33

지루한 하루, 격렬한 요동으로 지나치면 새로운 기운을 다음 하루를 맞이할것입니다. 의미깊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김현배님/

김현배 2013. 06. 12. 오후 01:25

해결되지 않는 어려운 일들 잠시 제쳐두는 것도 배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박종영시인님

손종환 2013. 06. 12. 오후 06:21

저도 재수시절 학원앞에서 폭우를 흠뻑 맞은 생각이 나네요 아마 그때가 저에게는 무딘세상이 아니었을까 좋은 시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현배님

김현배 2013. 06. 12. 오후 10:42

무딘 계절, 여름이 오면 세상 모든 것들이 양에 집중하니 신비한 봄의 기적은 잠시 물러나 다가올 가을을 그리워하고 있겠지 댓글 감사합니다. 손종환님

문태성 2013. 06. 18. 오후 02:30

무딘 날들이 모이면 새로운 창조가 되리라 요동치는 새날 새기쁨이 기다릴거라 믿으렵니다.

김현배 2013. 06. 18. 오후 03:23

포기하지 않는 몸부림이 새로운 진리를 발견하는 토대가 되기를 댓글 감사합니다. 문태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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