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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박영배 2013. 07. 11. 오후 07:02
3882
박영배 2013. 07. 11. 오후 07:02
3882
사랑이란 ...
혜원 박영배
집사람 눈이 나빠서 며칠 전에 병원에 다녀왔다
한쪽은 시력이 \" 0 \" 이라고 한다
다른 한쪽으로 겨우 세상을 가늠하고 있는데
그나마도 근래 시력이 너무 나빠져서 앞이 안개처럼 뿌옇다고
손으로 자꾸 비비고만 있다
돋보기를 쓰는데도 앞을 보는게 많이 더듬거리는 실정이라
수술을 고려하고 있는데 병원에서는 큰 기대를 하지 말라고 했다
혼자 가만 생각했다
집사람은 두 눈이 잘 보이지도 않는데'
나만 멀쩡한 두눈을가지고 있으면 무슨소용 있을까..
이제 살만큼 살았는데 하나씩 나눠 갖고
좀 불편하지만 그런데로 서로 기대고 살면 되지 않을까 ...
내 양심으로는 도저히
나만 밝은 세상을 보고 살수는 없다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다
댓글 8개
제비꽃
2013. 07. 12. 오전 12:24
혹시라도 잘 보이실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 입니다. 제 어머님이 수술을 하셨는데 너무나 시력이 좋아지셨습니다.
이서윤
2013. 07. 12. 오전 12:32
가슴이 뜨거워 지네요 부끄러워 지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런 사랑..본받고 싶습니다
이은숙
2013. 07. 12. 오전 12:45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고 싶은 마음, 진정한 참사랑의 마음이겠지요. 수술이 잘 되시기를 바랄게요.
강신기
2013. 07. 12. 오전 01:23
머리가 숙여지고 가슴팍이 아립니다. 깊은 사랑에 수술 잘,,,되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시고 좋은생각만 하세요ㅡ
백성동
2013. 07. 12. 오전 03:40
건투를 빕니다 ..
윤영순
2013. 07. 12. 오후 05:33
이런 사랑 감동 입니다 ... 좋은 결실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힘내세요....
정정철 눌암입니다.
2013. 07. 14. 오전 10:10
한 곳을 함께 바라보다가 어쩌면 사색의 향기 그 모든 분들의 시선이었습니다. 진정한 참 사랑의 의미.... 또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제로의 시력으로 제로를 보시는 큰 선물이라고 생각하십시요? 제로의 눈으로 제로의 세상을 보시려는 당신께 진정한 참 사라의 그 사랑 제로를 선물합니다. 또 다른 제로의 세상,,,, 혜원 박영배 선생님께서는 역시 제 보다 한 수 위십니다.
박남일
2013. 07. 18. 오후 02:18
힘내셔요, 잘 되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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