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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만큼 비워야지..
백성동 2013. 07. 26. 오전 04:29
7213
백성동 2013. 07. 26. 오전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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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사람의 재미에 빠져 비움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천년을 사는 학과 거북의 만찬후의 위는 30%가 비워져
공기를 채울 공간을 남겨 둔다 한다 흘러야 아프지 않다
는 말이나 이별이 아프지 않을 만큼만 사랑하라는 말들이
화두처럼 머리 속을 돌고 있다 꿀처럼 달콤한 세상살이에서
한 발을 빼서 다음을 준비하라는 멘토의 소리가 들린다
그래 세상과 사람들이 나를 간질고 흘러가게 바위가 되자.
댓글 7개
문희
2013. 07. 28. 오전 09:49
낙으로만 살지 말고 무리하게 욕심부리지 말고 성실하고 원만하게 살으라는 충고로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성동
2013. 07. 29. 오전 04:12
걸리지 않는 만큼 자유를 누릴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비운 자리에 더 귀한 것을 담을수 있다는 뜻이구요 문희님 감사..
박소연
2013. 08. 01. 오후 04:05
비움의 어려움은 말이 필요없지만 또 다른 인생의 색들로 채워야 하기에 비워야 하겠지요.
백성동
2013. 08. 01. 오후 07:33
그죠 소연님...생의 물감이 해마다 달라져 있음을 실감합니다..
이은숙
2013. 08. 02. 오후 02:22
요즘들어 자꾸만 허기를 느꼈습니다. 머릿속이 온통 비어버린 듯했거든요. 복잡했던 상념들이 일제히 사라지고 나서 다시 채워질 시기가 오겠지 싶어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시간에 향기님들의 글에 파묻혀봅니다. 때로는 멘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는데 가만히 귀 기울여 듣다보면 자연의 소리에도 울림이 느껴집니다. 늘 좋은 날들 되셨으면 합니다.
백성동
2013. 08. 02. 오후 04:40
은숙님. 감사..
백성동
2013. 08. 02. 오후 07:37
자연이 진정한 우리들의 멘토입니다 그 메세지를 청취하기 위해 자신의 내공을 쌓아야 할것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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