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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노래
박종영 2013. 08. 20. 오후 02:52
4232
박종영 2013. 08. 20. 오후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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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노래
-박종영
-박종영
싱싱한 바람 불어 바람개비 돌리고
그 색색의 바람이 등에 날개를 달고
그리운 곳을 향해 나른다
높은 하늘 그 아래 들꽃들이
바람개비 웃음을 닮아 즐거운 여행길에 오르고,
지칠 줄 모르고 돌아가는 바람개비
원형의 굴림이 멈추어야 시작되는 우리들의 사색,
바람으로 뱉어내는 어지럼증이
한자리에 빙빙 돌아도 즐거운 것이다
푸른 언덕,
바람의 색깔을 불러 모으면
가을빛으로 열리는 바람개비의 길
알록달록 날개의 춤사위가 한창이면
풍성한 알곡으로 배부른 우리,
시선을 낮추니 푸른 강물 위에
바람개비 한 개,
유년의 추억 한 줄 산뜻한 노래 들려준다.
댓글 4개
정채균
2013. 08. 22. 오후 05:12
한자리에 빙빙 돌아도 어릴 적 추억은 천리길을 날아 갑니다
김현배
2013. 08. 22. 오후 07:05
바람개비 가지고 놀던 유년의 추억이네요 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박종영님
박종영
2013. 08. 23. 오전 11:23
바람개비 만들어 동네 골목길을 달리던 추억 모두가 지난 세월의 그리움입니다 감사 드리며 남은 8월,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정채균님/
박종영
2013. 08. 23. 오전 11:26
색종이를 오려 만든 알록달록한 바람개비 돌리다 보면 어린 시절의 얼굴이 모두 함께 웃고 있었습니다. 감사드리며 아직 가시지 않은 더위에 건승을 빕니다. 김현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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