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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길을 고집하는
김현배 2013. 09. 03. 오후 02:20
4829
김현배 2013. 09. 03. 오후 02:20
4829
미지근한 물 속을 뛰노는 너는
가운데 길을 걷기를 고집하는
친한 사이가 되기를 갈망하는
약간 특별한 사람
지나온 시절을 돌이켜 노래하네
펼쳐진 대지를 사랑하네
쌓아올린 모래 성 위에 비가 내릴 때
황급히 뛰어들던 우리들의 집
곳곳에 반짝이는 물방울
어느새 비는 그치고
너는 다시 나가곤 했지
댓글 8개
제비꽃
2013. 09. 03. 오후 11:09
'순수'가 묻어나는 시입니다... 펼쳐진 대지를 사랑하는 사람은 들풀과 들꽃과 나무를 닮았겠죠?..@@ 어쩌면 저는 그렇게 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면서 너무도 현실에 맞게 살아가네요.. 일테면 미지근하게요..그러나 서정시를 좋아해요..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나날 보내세요..
김현배
2013. 09. 04. 오전 06:58
미지근한 세상은 삶이 이루어지는 곳 같습니다 집도 그렇고 모래 성도 그렇지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비꽃님
박종영
2013. 09. 05. 오전 10:22
모래성에 비가 내릴때 황급히 들어서는 집, 졸은 글에 즐거운 시간 주시어 감사합니다.] 김현배님/
김현배
2013. 09. 05. 오후 05:15
날씨가 서늘한 것이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박종영님
문태성
2013. 09. 13. 오전 09:54
가운데 길 천진스런, 그런 여정의 행로가 유유자적 그런 행보가 엄습해 오면 좋겠습니다.
정채균
2013. 09. 13. 오전 10:31
고향 바닷가 갯벌에 짱뚱어가 생각납니다 방게들도 들락날락 하고요.
김현배
2013. 09. 14. 오전 12:19
때로 젊어지기도 한다 마치 원주위를 돌듯이 댓글 감사합니다
김현배
2013. 09. 14. 오전 12:23
바다는 모두의 고향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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