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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올때 계곡에서 물 흘러가는 소리
김태형 2013. 09. 08. 오전 09:12
3515
김태형 2013. 09. 08. 오전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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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바다위에 홀로 떠 있는 어딘가로 향해를하고 있는 배처럼
색깔이 이쁜 머그컵 안에 가득 들어있는 유자차,
그 유자차가 든 머그컵을 손에 들고 햇빛과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에
베란다 안쪽에 있는 거실 대형문 앞에서 나의 눈속에 보여지는
일요일 아침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라면 나무들이 바람의 영향 때문인지
천천히 흔들리면서 반갑다는 손짓을 하는 것 같다.
색깔이 이쁜 머그컵 안에 가득 들어있는 유자차,
그 유자차가 든 머그컵을 손에 들고 햇빛과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에
베란다 안쪽에 있는 거실 대형문 앞에서 나의 눈속에 보여지는
일요일 아침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라면 나무들이 바람의 영향 때문인지
천천히 흔들리면서 반갑다는 손짓을 하는 것 같다.
이 가을의 그리운 햇빛 아래서 새콤 달콤한 유자차를 마시고 있으면
새근 새근 잠들어 있는 아기의 뽀송한 얼굴을 손으로 만져보는
그런 느낌을 가진다.
새근 새근 잠들어 있는 아기의 뽀송한 얼굴을 손으로 만져보는
그런 느낌을 가진다.
내방 창문을 열면 가끔 들리는 어느 여인의 성악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치 나는 봄이 찾아오면 얼음밑에서 물 흘러가는 소리를 듣은것 같다.
봄에서 가을까지 위치의 변함없이 늘 같은 속력으로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수와 그 폭포수에서 흘러나온 물들은 물길을 따라서 어디론가 흘러간다.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 그들만의 휴식을 위하여 계곡과 폭포수
그리고 물길을 따라서 흘러가던 계곡물과 시냇물들은 얼음이 찾아오면
잠시동안 휴식속에 잠든다.
찬 바람이 불어오던 2년전 겨울,
아는 사람들과 내가 거주하는 도시 근처 공기가 맑은 산으로 산행을 위하여
잠시 인적이 드문 산사의 산행을 위하여 위로 뻗어있는 돌 계단을 밟아가면서
10분 거리에 있는 산사에 잠시 발걸음을 할 수 있었다.
그때 바로 옆에는 추운 겨울 때문에 작은 폭포수 하나가 뚜꺼운 얼음을
몇 개월동안 이불삼아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았다.
철제다리 위에서 얼음을 보고 있으니까 어린시절 스케이트를 타던
그 생각이 문득 스치고 지나간다 그저 좋았던 시절이다.
그런데 봄이오면 얼었던 폭포수가 천천히 녹을 것이고 얼었던 계곡위의 얼음도
햇볕 때문에 녹으면서 얼음 밑으로는 봄의 동화를 이야기 하듯이
폭포수에서 흘러나온 얼음물들이 계곡으로 흘러들면서 바위를 넘어
이끼를 넘어 빠르게 흘러갈것이다.
그때 들리는 얼음밑의 정겨운 소리가 있는데 그 소리는 졸졸졸 들리는
내가 좋아하는 물 흘러가는 소리다.
봄이 찾아오면 그 물 소리에 마춰서 송사리나 다른 작은 고기들이 찾아올것이고
겨울내내 땅 밑에서 휴식하던 꽃들도 계곡 주변을 아름답게 물들일 것이다.
폭포수와 그 폭포수에서 흘러나온 물들은 물길을 따라서 어디론가 흘러간다.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 그들만의 휴식을 위하여 계곡과 폭포수
그리고 물길을 따라서 흘러가던 계곡물과 시냇물들은 얼음이 찾아오면
잠시동안 휴식속에 잠든다.
찬 바람이 불어오던 2년전 겨울,
아는 사람들과 내가 거주하는 도시 근처 공기가 맑은 산으로 산행을 위하여
잠시 인적이 드문 산사의 산행을 위하여 위로 뻗어있는 돌 계단을 밟아가면서
10분 거리에 있는 산사에 잠시 발걸음을 할 수 있었다.
그때 바로 옆에는 추운 겨울 때문에 작은 폭포수 하나가 뚜꺼운 얼음을
몇 개월동안 이불삼아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았다.
철제다리 위에서 얼음을 보고 있으니까 어린시절 스케이트를 타던
그 생각이 문득 스치고 지나간다 그저 좋았던 시절이다.
그런데 봄이오면 얼었던 폭포수가 천천히 녹을 것이고 얼었던 계곡위의 얼음도
햇볕 때문에 녹으면서 얼음 밑으로는 봄의 동화를 이야기 하듯이
폭포수에서 흘러나온 얼음물들이 계곡으로 흘러들면서 바위를 넘어
이끼를 넘어 빠르게 흘러갈것이다.
그때 들리는 얼음밑의 정겨운 소리가 있는데 그 소리는 졸졸졸 들리는
내가 좋아하는 물 흘러가는 소리다.
봄이 찾아오면 그 물 소리에 마춰서 송사리나 다른 작은 고기들이 찾아올것이고
겨울내내 땅 밑에서 휴식하던 꽃들도 계곡 주변을 아름답게 물들일 것이다.
댓글 2개
김현배
2013. 09. 11. 오후 09:45
물 졸졸 흘러가는 봄의 시작 새로운 아침은 그렇게 밝아옵니다. 감사합니다.
문태성
2013. 09. 13. 오전 09:46
천연을 마주하는 우리들의 삶 속에는 늘 대자연에 안기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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