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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성 2013. 09. 13. 오전 11:08
3921
문태성 2013. 09. 13. 오전 11:08
3921
<가을이 오는 풍경>
榮鹿 문태성
햇살 팔딱대는
구천 하늘길에서 영접하리
고추잠자리
산허리 둥지를 털고
바람이 비껴서는 길 따라
두둥실 저 산으로 번져 갈
산 매무새
어디어든 어떠랴
길가에 모여 피운 만큼이나
순결한 화관花冠 쑥부쟁이
쳐다보고 둘러보다
달구어진 감흥感興을 내려놓으려
회억回憶의 길을
돌아다 보는 이방인.
<가을이 오는 풍경>
榮鹿 문태성
햇살 팔딱대는
구천 하늘길에서 영접하리
고추잠자리
산허리 둥지를 털고
바람이 비껴서는 길 따라
두둥실 저 산으로 번져 갈
산 매무새
어디어든 어떠랴
길가에 모여 피운 만큼이나
순결한 화관花冠 쑥부쟁이
쳐다보고 둘러보다
달구어진 감흥感興을 내려놓으려
회억回憶의 길을
돌아다 보는 이방인.
*(영상시) 가을이 오는 풍경 http://cafe.daum.net/ts21/GNUV/607
댓글 2개
박종영
2013. 09. 14. 오후 01:28
순결한 화관花冠 쑥부쟁이의 하얀 미소가 출렁입니다. 고은글 주시어 감사합니다 건승과 문운을 빕니다.
문태성
2013. 09. 15. 오전 12:04
존경하는 박종영 시인님~! 줄 것도 버릴 것도 없는 야생화에게서 욕심을 버리고 겸손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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