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시월
구금섭 2013. 10. 21. 오전 10:48
3506
구금섭 2013. 10. 21. 오전 10:48
3506
시 월
시월은 하늘에 샘을 파는 달
옥천에 있는 여우들이 군무를 추네
오르지 못한 우억새 여우들은
시샘에서 억세게 울어대고
내 마음에 파놓은 추억 샘에는
그리운 얼굴들이 여운을 도는데
뜰 안에는 빨갛고 노랗게 물든
기별들이 낙엽이 되어
수북 수북이 쌓여 가고
이렇게 시월이 지나가는 구나
댓글 1개
문태성
2013. 10. 24. 오후 05:37
추억의 샘에서는 추억이 샘솟고 날아 온 기별들은 편지를 모으고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