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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구금섭 2013. 10. 21.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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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월 시월은 하늘에 샘을 파는 달 옥천에 있는 여우들이 군무를 추네 오르지 못한 우억새 여우들은 시샘에서 억세게 울어대고 내 마음에 파놓은 추억 샘에는 그리운 얼굴들이 여운을 도는데 뜰 안에는 빨갛고 노랗게 물든 기별들이 낙엽이 되어 수북 수북이 쌓여 가고 이렇게 시월이 지나가는 구나

댓글 1개

문태성 2013. 10. 24. 오후 05:37

추억의 샘에서는 추억이 샘솟고 날아 온 기별들은 편지를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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