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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1 새벽별을 바라보며 ( 빠진 부분 수정)
김문숙 2013. 10. 23. 오전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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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숙 2013. 10. 23. 오전 03:48
3509
즉흥시>수정1
새벽 별을 바라보며
한은총 김문숙
이른 새벽 암청색 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보면
아
거기 살던 네가
거기 사는 내가 보여
먼 별이었던 너는
오늘도
뭇 별들이 밤새 닦아 놓은
명료한 그길로
내가 진심으로 아끼던 너의 이름으로
오히려 더는 바라볼 수 없는 눈부신 태양을 이고
네 몫의 하루를 지성껏 달려가겠지
천국의 약속 그 품에 미리
안겨보는
해맞이 색조 첫 설레임으로 시작하여
짧았던 그림자 그리그리 길어지다
꼴깍
해지고 퍼져가는 빛고운 황혼의
감동
그많은 날들에 엮인 각양 색향의 역사와
새벽 하늘에 뿌려둔 저 별들의 먹먹한
필체를
어느 때에나 네가 다 읽을까
언젠가 나 떠나고
저 별들 깊이 숨어 추억이 닫힐지라도
저 별에 담긴
네 여운의 황홀한 작은 광채들은
너를 만났던 수많은 날들
행복함으로 터쳐나던
그 감격의 색감들이 아니더냐
아 하
이제곧 이제 곧
또 다시 동이 틀게니
나는 여전히 수천의 새아침을 기다리기에
너랑 부를 해맑은 악보를 삶으로 다시 그려
가슴 호주머니에 담아 두고 사는
구나
**먼저 실린 글은 한 연이 빠져 있었기에 다시 손보아 올립니다
댓글 1개
김문숙
2013. 10. 23. 오전 03:55
정성껏 댓글을 달아주셨던 문태성님의 글도 다시 옮겨 옵니다. 문태성님 죄송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문태성 뭇별들을 보며, 수 천의 아침을 기다리시는 김문숙 시인님의 여유와 하이브리드 센티멘탈~~닮고 싶습니다! 13-10-18 13:11 답변 연결된 답글코멘트 김문숙 감사합니다. 또 뵙는 군요 정성껏 주시는 답글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더더욱 평강과 평안을 우리시옵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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