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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주몽의 활 2013. 11. 17. 오전 08:52
3476
주몽의 활 2013. 11. 17. 오전 08:52
3476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류시화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
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혼자 있으면
그 혼자 있음이 금방 들켜 버리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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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슴이 있으면서도 사랑하지 못하는 가슴이 안타까워 보이네요.
다들 사랑하는 가슴 활짝 열고 사랑하시지 않으실래요?
댓글 2개
김문숙
2013. 11. 21. 오후 03:06
사랑은 하나님께로 난 것으로 사랑하는 자 마다 하나님께로 났도다라는 찬양 곡이 있지요 맞습니다.
임영경
2013. 12. 03. 오후 12:59
참좋은글 너무 감상 잘하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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