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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김현배 2013. 11. 21. 오후 09:06
3613
김현배 2013. 11. 21. 오후 09:06
3613
한가로운 휴일 아침, 일을 모두 끝내고
높은 데 올라 더 멀리 바라본다
저 멀리, 가지 않은 길이 보이는데
그리로 가기엔 내 육신이 너무 무거우니
다른 방법을 택한다
빛을 쏠 것이다. 빛을 타고 그곳으로 갈 것이다
빛과 함께, 어떤 갈망을 담아
그렇게 찰나에 알아차리는 세상의 진실은
나를 더욱더 일깨울 것이니
존재와 존재의 대화는
항상 이렇게 이루어지는 게 아닌가
* 예전에 썼던 '대화'라는 시를 손질해서 다시 올려봅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
댓글 2개
김문숙
2013. 11. 22. 오전 03:20
철학----- 매력은 많은 것이되 조금은 난해한 ----- 문제의 끝없는 반복이요 순환 아닌가 합니다. 한때는 나름 꽤 명석에 매료 당해서 당당한 철학이 없이는 정당한 삶이 없다고 당당하기도 했었지만 ㅎㅎㅎ 월동 준비는 잘 끝내셨나요?
김현배
2013. 11. 22. 오전 09:39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 것이 실은 모르고 있었다고 알게 되는 것이 철학인 것 같습니다 너무도 많이 쓰는 개념을 재검토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죠 겨울, 추운 혼돈의 시기를 기다려도 봅니다. 세상이 혼돈에 휩싸이면 그대의 빛이 희망이 되리니 댓글 감사합니다. 김문숙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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