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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시간의 길 위에서
박종영 2013. 11. 25. 오후 04:06
3544
박종영 2013. 11. 25. 오후 04:06
3544
소중한 시간의 길 위에서
-박종영-
오늘에야 나를 뒤돌아보는 시간,
내 기억을 연습하면서
내 기억을 연습하면서
뜨겁게 살아온 날 후회는 없었는지
혹여 섭섭한 말 아무에게나 하다가
무참하게 얼굴 붉힌 적은 없었는지 다시 생각해 보고,
혹여 섭섭한 말 아무에게나 하다가
무참하게 얼굴 붉힌 적은 없었는지 다시 생각해 보고,
초겨울 바람 이겨내지 못하고
만장처럼 흩어지는 노란 은행잎 구르는 소리,
그토록 소중한 시간의 길 위에서 외로움의 깊이만큼
흘러간 청춘을 욕심내지는 않았는지
비움의 미덕을 기억해 보고,
만장처럼 흩어지는 노란 은행잎 구르는 소리,
그토록 소중한 시간의 길 위에서 외로움의 깊이만큼
흘러간 청춘을 욕심내지는 않았는지
비움의 미덕을 기억해 보고,
슬픔도 희망이 된다는 것을 알고부터
세상은 가장 쉬운 행복의 터전이었음을,
인생이 늘 부족하여 눈치를 보던 시절에는
남루한 옷 한 벌도 눈물로 준비된 따뜻한 행운이었음을,
오늘에 와서 참 아름다움으로 나를 가르치게 하고,
인생이 늘 부족하여 눈치를 보던 시절에는
남루한 옷 한 벌도 눈물로 준비된 따뜻한 행운이었음을,
오늘에 와서 참 아름다움으로 나를 가르치게 하고,
쓸쓸함에 대하여 질문을 하면
지난날의 얼굴들이 찾아와 옷매무새 고쳐주며
네 이름은 아직 빛바래지 않았다고 귓속말로 소곤대고,
가장 씩씩한 한 움큼 청춘의 신화를 손에 쥐여주고.
댓글 5개
김정희
2013. 11. 28. 오전 07:10
쓸쓸함에 대하여 질문을 하면 지난날의 얼굴들이 찾아와 옷매무새 고쳐주며 네 이름은 아직 빛바래지 않았다고 귓속말로 소곤대고, 가장 씩씩한 한 움큼 청춘의 신화를 손에 쥐여주고 너무 아름다운 글귀에 마음이 밝아집니다 한줄의 글의 힘은 모든 듣는이들에게 희망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영님..강건하시길^^*
김현배
2013. 11. 28. 오전 11:48
소중한 인생의 빛나는 순간들 깨달음은 삶의 의미라 멈추지 않는 인생 오래도록 나아갈 것임을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3. 11. 28. 오후 01:24
살아온 날의 추억 그리고 살아갈 날들의 그리움이 오늘에 와서 더욱 실감이 납니다 고루지 못한 날씨에 더욱 건승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3. 11. 28. 오후 01:25
작은글에 과분한 댓글 주시어 영광입니다. 나를 기억하는 연습에서 청춘을 다시 배웁니다. 감사드리며 환절기에 더욱 건승을 빕니다.
김정희
2013. 12. 05. 오전 01:25
한웅큼의 신화를 들려주며 네이름은 아직 빛바래지 않았다고 귓속말로 소곤대고 그런 아름다운 마음들이 그립습니다 나를 기억하는 연습 손을 늘어뜨릴때마다 저는 다리가 될때마다 그분은 그걸 기억시키며 오늘을 맞게하십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마음을 품어 힘을주시는글들이 한결 마음을 가볍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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