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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김현아 2013. 11. 30. 오후 11:09
3554
김현아 2013. 11. 30. 오후 11:09
3554
밭에서
옅은 하늘이
눈앞에 펼쳐진 푸르고 누른 광경이
조용히 다가와 휘몰아쳐
땀을 말리는 바람이
발이 들어가는
마르고 촉촉한 땅이
시원한 숨을 주는 공기가
좋아서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날 것 같이 좋아서
가슴에 폭풍이 일어
댓글 3개
임영경
2013. 12. 02. 오전 11:42
가슴이벅차네요^^
문태성
2013. 12. 04. 오전 10:30
밭 가에서 밭 한 가운데에서 흙을 맡으며 밭을 생각해 내시는 김현아 님의 솜씨 풍경입니다.
김현아
2013. 12. 04. 오후 05:12
부끄럽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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