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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줌의 흙
김정희 2013. 12. 11. 오전 07:51
3504
김정희 2013. 12. 11. 오전 07:51
3504
고통의 신음 가시고
고요한 대지에
한줌의 흙이되어
돌아간다
흘러간 세월의 흔적속엔
짖꿋던 훼방자의
자취로 인해
어둡건만
이제 열려진 생명의 빛은
잠재워진 침묵앞에서
대낮같이 밝다
화안한 미소다
어둠속에 빛이여
올무에서 벗어나는 구원이여
한몸으로 이루어가는
생명의 축제여
,
,
,
,
날아올라라
댓글 4개
김현배
2013. 12. 11. 오전 11:19
시대가 하나의 끝에 도달하면 고요한 가운데 무언가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 것으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영경
2013. 12. 11. 오전 11:29
감상잘했습니다^^
김정희
2013. 12. 14. 오전 06:40
임영경님...이른 새벽의 겨울은 차분하게 가라앉아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한해를 넘기는 마지막 달력에서 또하나의 긴여행을 다녀온듯 감회로 마음을 정리하며 새해를 향해 기대합니다 항상 댓글로 함께 하시는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복한 겨울 되시기를 ...^^*
김정희
2013. 12. 14. 오전 06:49
감사합니다 김현배님.. 한세대의 끝엔 뒤를 돌아보게하는 여운으로 가득찹니다 고인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면서 남겨진 후손들의 삶을 바라보는 마음이 밝아지기를 소원했읍니다 오늘도 어두움의 그림자에 덮여 힘들어하는이들에게 밝고 환한 기적의 날들이 선물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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