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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어머니는 안계십니다.
한은총 김문숙
지금 난 너희 외삼촌에게 가야해.
에미 올 때까지 누가 와도 방문 절대 열어 주지 마라
우리 어머님 조금 있다 오십니다
공손히 하고
너는 언제 크누 험한 세상 에비도 무사해야지
요 강아지들 너희 다 크면 내 눈 편히 감지.
우린 저 높은 곳 참 좋은 곳에서 왔어
나 먼저 가고 에미도 올게다
금실 수놓아진 조바위로 키 훌쩍 높은 외할머님
맑으신 두 눈 구름 한 점 없으셔
하늘 땅땅만큼 많-이 많-이 저랑 놀아요
엉석 범벅이
길고 커단 기차는 생각하면서
언젠데 물음은 까맣게 몰랐었네
철나서 가슴에 모셨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어머니
영원 내 속에 사셔 응원을 바랬어도
각박하고 거치른 지금 내 마음 방에
어머니는 아니 계시고 오시지도 않습니다.
광활한 각색 바람에서 오직
부르시던 노래와 찬송 내게 들리고
하늘 땅 어디서든 내게 말씀을 전해
크고 작은 별빛으로
함께하시던 기도-그 몸짓을 뵐뿐
쉽게만 보이던 늘 경건하고 따듯한 두 분 세계는
따라가기 어렵고 힘도 벅차
해 갈수록 참으로 더욱 높아지는
그리운 본향입니다
댓글 10개
거룩한 날, 울먹이는 가슴으로 다가가는 세계 참으로 높고 높은 세계이지요. 안녕하세요! 사랑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살았을때잘해요
옳습니다 맞습니다. 시어머님도 그리 말씀 하셨읍니다 막내 아드님이 무언지 손 위 누님께 화가 나셨지요 그때 그러셨읍니다. 니들 나 죽은 뒤에 에고데고 말고 지금 잘 할 수 없냐 라고
어여쁜 제비님 그 아름다운 모자 쓰신 모습 눈에 선하지요. 여전히 바쁘실 터인데 ---오셔서 감사 드려요 울집에 제비꽃님 의자 그대로 놓아 두고 있어요 아시지요? 갈라 오페라 연주 때 아마도 여행 주주가 되셔서 못 오셨겠지요? 그래도 표는 준비해 놓았었읍니다. 프론트에 더욱 행복해 지시기를 간구 합니다.
갑자기 외할머니, 어머니가 보고싶네요^^
곽기영 선생님 뵌지 오래 되었네요 평안 하시지요? 댓글까지 주시는 친절 감사 드려요 어머니와 외할머니 공통인자가 참 많지요 ?
어머님 외할머님 자식 자랑스러워하던 눈빛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김문숙님
어무이가 계셔도 어머니라 불러 보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어머니~! 지금은 부를 수 없는 이름입니다.
김현배님 반갑습니다 저는 왜 그 사랑을 참으로 바로 이해 하지 못했을까요? 아마도 어른들은 제가 가장 순했다고 하시지만 참으로 교만했을 런지도 모릅니다. 그리 자랑스럽게 살지 못했던 걸 생애 중 가장 많이 아파 하는 부분이지요 ㅋ 오랜 만에 다시 답글 주셔서 회개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2014년 큰 행복의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너무 절실하신 말씀이라 좋은 답변이 생각나지 않네요 하지만 문태성님 반갑습니다. 계시나 안계시나 어머니 이십니다. 다른 것은 그분의 대답이 그분의 입술에서가 아니라 문태성님의 가습에서 들리게 되는 것이니까요 저도 가끔 어머니 하고 껴안아 드리고 싶을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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