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엄마라는 단어는
최다원 2014. 01. 05. 오후 04:54
3609
최다원 2014. 01. 05. 오후 04:54
3609
엄마라는 단어는
티비에서 고아로 자란 청년이
새 엄마에게
엄마라고 불러보고 싶었다고
엄마라는 말이 너무나 정겹지만 한 번도 불러보지 못 했다고
엄마엄마를 연습하는 청년
눈에는 액체가 그들먹하고
얼굴은 벌겋게 상기 되였으며
파르르 떨리는 입술이 달그락거려도
목소리는 기어 들어간다
그 순간 울컥 치받쳐 오르는 뭉클함으로
나의 눈에도 눈물이 올라온다
엄마는 눈물인가
엄마는 아픔인가
엄마는 아련한 그리움인가
엄마는 대채 누구이기에
엄마라는 단어는 사람을 울리는가
댓글 8개
곽기영
2014. 01. 06. 오전 06:13
엄마는 언제나 그래요.
문희
2014. 01. 06. 오전 09:13
사람이 태어나 의식이 없을 때부터(기억이 없을 때부터) 사용하는 근원적인 호칭이 아닐까요? 아마도 기억이 생성될 때 부를 기회가 없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숙연해 집니다. 깨어있는 이웃, 사회가 엄마의 위대함을 대신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새 엄마와 따뜻하고 정겨운 관계로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흔히 부르기는 쉽지만 어려운 단어를 올려주셨군요.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리고 더욱 건강한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문태성
2014. 01. 06. 오후 12:46
엄마가 주는 관계, 엄마의 존재감이 소중하게 보여집니다. 엄마가 필요한 세상! 모든 이들의 엄마가 부족한 세태!
최다원
2014. 01. 06. 오후 07:17
엄마의 존재감 무게감 은 대단한것 같아요
최다원
2014. 01. 06. 오후 07:21
엄마는 따듯하고 다정하고 헌신하고 언제나 내편인걸요 언제나 행복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최다원
2014. 01. 06. 오후 07:22
그렀지요
박경호
2014. 01. 07. 오후 01:40
어머니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최다원
2014. 01. 07. 오후 08:02
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