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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에

김현배 2014. 01. 12. 오후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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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는 먼지가 날리고 있었다
한때 서로 사랑했던 연인은
깊은 초목 무성한 숲속에서
마지막 만남을 가지고
헤어졌다
가을이 되었을 때
그들은 다시 만났고
 
먼지가 날리는 길가엔
꽃이 피고 있었다

댓글 2개

문태성 2014. 01. 13. 오후 12:07

김현배 시인님의 만남과 헤어짐은 제게도 경험입니다. 헤어짐은 새로운 만남~! 모두가 헤어져야 할 사람들. 그러나 함께 가야 할 사람들.

김현배 2014. 01. 13. 오후 02:24

피고지는 무궁화를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문태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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