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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못하는 고백

김문숙 2014. 01. 25. 오후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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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못하는 고백
 
              한은총 김눈숙
 
초인종을 누를 때 벌써
손자녀석은
현관 손잡이가  부르르 떨리도룩
와아 -함성을 질렀었다
 
기뻐서 좋아서 하마처럼 입만 쩌억 벌리고
문 열리자 마자 내 품에
하아 하아 숨 차게 달려들던 녀석
 
초등학교를 가더니  
게임기 손에 쥔채로  
아시지요?
웃는 눈빛에 주억이는 고갯짓으로 끝난다.
 
그거로도 좋다
그거로도 좋다
너도 이담에 손주 보면 안다.
 

댓글 4개

김현배 2014. 01. 25. 오후 07:29

손주사랑은 말로 다 못하는 감정인것 같습니다 참 사랑스럽지요. 저도 요즘 조카가 생겨 즐겁답니다. 감사합니다. 김문숙님

문태성 2014. 01. 27. 오후 01:01

상상으로 가능할 것 같은 손주, 손자 이제 제 차례가 슬슬 다가옵니다.

김문숙 2014. 01. 30. 오전 11:04

덧글 달고 클릭을 안해 지워 졋네요 문태성님 뒤녀눔 손주는 보시더라도 나이든 들지 마세요 ㅎㅎ 나이들어 누릴수 있는 행복도 크지만 젊어 누릴 기회가 더 소중하니까요 행복 기적의 명절 되시기를

김문숙 2014. 01. 30. 오전 11:06

김현배님의 성실함을 못 따라 가겠읍니다. ㅎㅎ 감사드리고요 명절에 복 많이 누리시고 행복 하세요 우리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축제 라고 합니다. 그 뜻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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