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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뒤에 찾는 생기
김정희 2014. 02. 10. 오전 07:30
3532
김정희 2014. 02. 10. 오전 07:30
3532
고독한 동면의 시간
몸도 마음도
그저 내어팽개처지듯
그렇게 아픔은 시작되었다
먼시야에 맴도는
또 하나의 미래를 향해
마음의 고삐를 당기며
발길질을 한다
가슴은 뛰고 호흡이 빨라진다
들이키는 꿈속의 내일은
덜 그려진 미완성 그림이다
몸과 마음이 다르게 움직인다
그렇게 아픔이 시작되었다
나를 몰아 낸다
어디론가 달리고 달려
그와 내가 함께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진다
댓글 2개
김현배
2014. 02. 14. 오후 11:36
몸과 마음이 다르게 움직이는 어떤 경지로서 나아가는 모습이 정신계의 이원성을 생각하게 합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정희님
김정희
2014. 02. 15. 오전 08:16
김현배님! 감사합니다~ 함께 공감해주심에.. 때때로 한번씩은 아픔과 함께 함에 인생이 얼마나 성실한 모습을 요구하는가를 느끼게 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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