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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뒤에 찾는 생기

김정희 2014. 02. 10. 오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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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동면의 시간 몸도 마음도 그저 내어팽개처지듯 그렇게 아픔은 시작되었다 먼시야에 맴도는 또 하나의 미래를 향해 마음의 고삐를 당기며 발길질을 한다 가슴은 뛰고 호흡이 빨라진다 들이키는 꿈속의 내일은 덜 그려진 미완성 그림이다 몸과 마음이 다르게 움직인다 그렇게 아픔이 시작되었다 나를 몰아 낸다 어디론가 달리고 달려 그와 내가 함께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진다

댓글 2개

김현배 2014. 02. 14. 오후 11:36

몸과 마음이 다르게 움직이는 어떤 경지로서 나아가는 모습이 정신계의 이원성을 생각하게 합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정희님

김정희 2014. 02. 15. 오전 08:16

김현배님! 감사합니다~ 함께 공감해주심에.. 때때로 한번씩은 아픔과 함께 함에 인생이 얼마나 성실한 모습을 요구하는가를 느끼게 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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