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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봄에
박종영 2014. 05. 13. 오후 10:33
3565
박종영 2014. 05. 13. 오후 10:33
3565
늦봄에
-박종영-
들찔레 하얀 가슴 열고
하르르 하르르 생글거리면
먼 산 뻐꾸기 울음
산막집 처녀 그리운 정에 가슴 메고
낮은 목소리로 반짝이는 앞 방죽 물살
은빛 가슴에 물수제비 뜨면
콩콩 튀어 오르는 까까머리 얼굴들
늦은 후회로 찾은 고향길에
시린 맘 달래주는 수달래
분홍빛 화음으로 그리움 차오르고
자주 고름 곱게 매던 분홍치마 그녀
옛 그대로 잘 있을까
하르르 하르르 생글거리면
먼 산 뻐꾸기 울음
산막집 처녀 그리운 정에 가슴 메고
낮은 목소리로 반짝이는 앞 방죽 물살
은빛 가슴에 물수제비 뜨면
콩콩 튀어 오르는 까까머리 얼굴들
늦은 후회로 찾은 고향길에
시린 맘 달래주는 수달래
분홍빛 화음으로 그리움 차오르고
자주 고름 곱게 매던 분홍치마 그녀
옛 그대로 잘 있을까
댓글 6개
문태성
2014. 05. 14. 오후 02:18
풋풋했던 소년시절로 되돌아가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박종영시인님!
김문숙
2014. 05. 14. 오후 03:42
역시 달인 이시군요 ㅎㅎ 더욱 행복 하시기를
박종영
2014. 05. 15. 오후 02:34
보리피리 만들어 불던 어린시절이 엇그제 같은데 어느뎟 여기에 서 있습니다. 흐르는 세월 막지 못하니 먹먹하기도 합니다. 감사드리며 건승을 빕니다.
박종영
2014. 05. 15. 오후 02:36
가정의 달, 푸른 오월이 어느새 중반에 접어 들었습니다. 초록나뭇잎 들이 무성하여 더욱 오월이 싱그럽습니다. 함께한 시간 감사드리며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김란숙
2014. 05. 21. 오전 09:10
추억에 잠기게 되는 시네요~^^
정소연
2014. 05. 26. 오전 09:29
찔레꽃을 본지가 오래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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