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자작시 -잘 있는 거니
김문숙 2014. 05. 15. 오후 01:26
3499
김문숙 2014. 05. 15. 오후 01:26
3499
잘 있는 거니
한은총 김문숙
뉘엿 해지던 하늘
어두워 오더니 비 촉촉 내리누나
오늘 그 넘어가던 해
너는 거기서 나는 여기서
너도 나도
이 주간의 끝이 되누나
해요 비요 눈이요 바람이요 무엇이 문제이랴
함께 하는 이세상
너는 너이라서 무한 사랑스럽고
너를 그림이 내 깊은 행복인데
어제 뭐했니 낼 뭐할 건데
다른 것들도 더 묻지 않으마
다만 한 주간의 삶 꽃지는 저녁
내일의 몽우리를 앓아내는 우리 모두가
순순히 몸 내주어 젖어가는 땅처럼
하늘에서 주시는
모든 축복에 젖어 있기만 하다면
그러하여도 거기
한 말씀 더
네게 축복을 얹어주어야 나는 달디단 잠을 잘 꺼야
댓글 4개
박종영
2014. 05. 15. 오후 02:38
하늘에서 주는 촉촉한 기운 만상이 고루 생명을 얻습니다. 고운글 감사히 읽습니다. 건필하십시오/
김문숙
2014. 05. 15. 오후 10:53
뜻을 바로 알아 주셔서 ---ㅎ 늘 좋은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전히 좋으신 거죠?
정소연
2014. 05. 26. 오전 09:29
축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김문숙
2014. 06. 03. 오전 12:14
오 ! 정소연님 반갑고 감사 합니다 댓글 늦어 죄송합니다 평안 하시지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