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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고향의 봄

박정순 2014. 05. 17.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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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고향의 봄 글/박정순 덜 익은 계절에 남녘의 봄바람이 불면 고개를 한들한들 춤추는 청보리 바닷물을 헤쳐 뚫고 하늘을 품으려는 몸부림에 봄날이 가는 줄도 모르고 하늘을 향해 누구를 기다리는 외침인가 헛기침하며 용트림 하는 소리에 울어대던 뻐꾸기가 울음을 멈추고 수줍어하는 철쭉꽃을 부둥켜 않으며 울컥이는 텅빈 가슴으로 하얀 가슴을 채우려 헛기침을 토 한다 애잔한 마음에 물결을 이루는 봄날 한나절 그렇게 봄날은 간다

댓글 2개

김란숙 2014. 05. 21. 오전 09:07

봄풍경에 추억을 떠올려봅니다.

정소연 2014. 05. 26. 오전 09:27

어느덧 봄은 가고 여름이 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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