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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향
이원국 2014. 05. 21. 오전 01:03
3549
이원국 2014. 05. 21. 오전 01:03
3549
| 천리향 이제는 그만하자 바람 불어온다 꼬신내를 전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끝내 다하지 못하고 가신 임 초록잎에 진달래라 새기고 철쭉이라 하더니 아쉬움 붙여 천리향이라네 어허! 어허! 늦었구나 봄이 아니고 여름이구나 천리 길 가려면 저무겠제 이쪽 저 붉은 동산은 어쩌고 저쪽 저 붉은 향기는 어쩌고 이쪽저쪽 붉은 능선은 어쩌고 그래, 천리향아! 너처럼 좋아하는 풀감을 두고도 가야하는 비린 내 벗 삼아 꽃각시로구나 바다 바람이 말 하는 구먼 너를 위해 대 순 한 마디를 누렇게 키우겠다고, 내 몸 붉고 싶어 검은 몸 해송이 서럽게 왼다네. [東源] |
댓글 3개
박영배
2014. 05. 22. 오전 08:06
바람에 날리는 천리향의 기개를 봅니다 오직 임으로 향하는 곧은 절개 있는 듯 없는 듯 은은한 그리움으로 남몰래 흐느끼는 듯 천리향의 모습은 항상 내 가슴을 쿵쿵 치는 꽃입니다
김란숙
2014. 05. 26. 오전 09:12
화분속에 있는 천리향을 다시한번 바라보게 됩니다.
정소연
2014. 05. 26. 오전 09:25
향기가 천리를 간다고 해서 천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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