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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울음

김문숙 2014. 05. 30.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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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울음

          한은총 김문숙

오월 꽃달  마지막 목요일  

잠 못 이루어  이리저리 깜깜한 새벽 

고층 아파트 창문 틈새 틈새   

고양이 긴 울음이 

간절하고 애절하게

혹한의 바람처럼 스며든다.  

무슨 소리냐

누굴  찾아  뭘  찾아 

저희끼리야  알테지

그럴테지

그렇게 네 소식을 찾는

나를

너는 깜깜 모를 테지만

댓글 4개

김하정 2014. 05. 31. 오전 09:17

누군가를 찾는 고양이의 간절한 울음 소리가 들리는듯...

김문숙 2014. 06. 03. 오전 01:01

김하정시인님은 더 잘 표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ㅎ 읽어 주시고 답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더욱 행복 하시기를

안상인 2014. 06. 03. 오전 09:54

고양이 울음을 통한 자아성찰적 깨움의 소리로 울림이 된 사색의 향을 대합니다. 생활 속 자아를 깨우는 울림 곧 시향일겁니다.

김문숙 2014. 06. 05. 오후 04:55

예 그도 그럴 테지요 안상인님 깊이 감상하셨군요. 댓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축복 충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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