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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

김정희 2014. 06. 02. 오전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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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이잉! 6월의 초여름밤 더위바람속에 자지러지듯이 울어제끼는 이름모를 새소리에 몸을 번쩍 일으켜 창가로 간다 짖꿋게 꾸여진 살벌한 꿈속 눈을 번쩍 떠 피했다 포악한 인생 피해 달아나는.. 험한 세월사 어디에선가 있을법한 환상.. 덩그러니 일어앉아서 동서남북 내심 살펴본다 하루도 조용할날 없는 세월속에 밤새 누었던 침상이 어찌 그리 고마운지.. 비어진 통장이 무엇이 문제일꺼나 염려의어원 생각난다 짐승이 목을 물어뜻어 질식 시키다란 것 눈떳더니 포근한 침상만 보인다 내일 아니랄지도.. 혹 어디에선가 물어뜻길듯한 염려로 잠 못 이룬이가 있기도 할것같은데 침묵하며 위엣님 불러본다

댓글 2개

안상인 2014. 06. 03. 오전 09:46

자연 심(心)으로 취하고 하늘 심(心)으로 날리는 염려, 지혜로운 가슴 결입니다.

김정희 2014. 06. 04. 오후 01:15

귀한 시평. 감사합니다 좋은날 만드셔서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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