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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처럼 푸른 신호등을 켜자 한다
안상인 2014. 06. 17. 오후 09:06
4157
안상인 2014. 06. 17. 오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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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처럼 푸른 신호등을 켜자 한다/안상인
시림을 맛본 사람일수록
태양의 따뜻함을 알아서 인지
봄볕이 살갑게 안겨와
뽀송뽀송 미소짓자 하고
슬픔을 겪은 사람일수록
눈물의 존귀함을 알아서 인지
봄비가 달갑게 달려와
송알송알 글썽이자 한다
봄으로 피지 못하는
현실의 벽,
벼랑 끝에 세운
밝은 감정의 언어가
초록 비상구를 켜자 한다
순리로 접수해
순수한 인생에게
천혜(天惠)로 움튼 새순처럼
빈들의 희망, 푸른 신호등을.
시림을 맛본 사람일수록
태양의 따뜻함을 알아서 인지
봄볕이 살갑게 안겨와
뽀송뽀송 미소짓자 하고
슬픔을 겪은 사람일수록
눈물의 존귀함을 알아서 인지
봄비가 달갑게 달려와
송알송알 글썽이자 한다
봄으로 피지 못하는
현실의 벽,
벼랑 끝에 세운
밝은 감정의 언어가
초록 비상구를 켜자 한다
순리로 접수해
순수한 인생에게
천혜(天惠)로 움튼 새순처럼
빈들의 희망, 푸른 신호등을.
댓글 5개
안상인
2014. 06. 17. 오후 09:10
세월호로 슬프고 뼈저린 적폐, 새순처럼 깨달음으로 피어나 푸른 신호등의 대한민국이길 소망하는 가슴으로 우려낸 시향입니다.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기억으로 푸른 신호등을 켜자 합니다.
김문숙
2014. 06. 23. 오전 11:46
예 그렇군요 그것도 천혜로 얻는 감사 합니다. 더욱 크고 아름다운 발전 이루어 가시기를 은총 안에서
안상인
2014. 06. 23. 오후 09:54
감사합니다. 김문숙 시인님. 푸른 신호등으로 새출발 하는 한국이길 바라고 우리 크리스찬도 초록 믿음으로 깨어나자는 의미로 고맙습니다.
문태성
2014. 06. 24. 오후 06:06
아무래도 순결한 아름다운 희망이 보입니다.
안상인
2014. 06. 24. 오후 09:10
초록처럼 푸른 희망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문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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