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어느새 가을인가요?
박종영 2014. 10. 03. 오전 01:20
3600
박종영 2014. 10. 03. 오전 01:20
3600
어느새 가을인가요?
-박종영-
아주 작은 기쁨의 들꽃들이
문득 은밀한 곳으로 파고들어
푸른 가을을 조몰락거리고 있을 때,
문득 은밀한 곳으로 파고들어
푸른 가을을 조몰락거리고 있을 때,
한동안 잊고 지내던 여인이
불쑥 앞을 가로막고
구절초 향기 한 아름 가슴에 안길 때,
불쑥 앞을 가로막고
구절초 향기 한 아름 가슴에 안길 때,
산동백 꽃 진자리 부끄러워
풋내나는 열매 추스르다
허리춤 드러내 보일 때,
풋내나는 열매 추스르다
허리춤 드러내 보일 때,
어느새 거기도 가을인가요?
영상/작은새 사진가 님
댓글 2개
문희
2014. 10. 04. 오전 08:10
예 여기도 확실히 가을입니다!!
박종영
2014. 10. 04. 오전 11:34
가을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서 저절로 일어섭니다. 노랗게 물든 낙엽에 쓸쓸한 생각을 보태면, 툭 한 개 떨어지는 노란잎이 안쓰러운 시간입니다. 댓글 주시어 감사합니다. 건승을 빕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