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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파도를 잡고
송성헌 2014. 12. 04. 오후 12:18
3712
송성헌 2014. 12. 04. 오후 12:18
3712
무너져라고
찌그러져라고
쏟아붓는다
왜 무너지라는 건가
조무래기 애들이라고
허리 구부러진 노인이라고
얕보는 건가
고문관이라, 왕따라 깔보는 건가,
맞잡고 도와주고
부딪히면서 기회를 주면
출렁 일렁 춤을 출텐데,
안된다고 소리치다
스스로 소외당하는 시간,
벽에 쏟아붓듯 무너트리다,
쭈르르 미끄러져 내린다
댓글 1개
김현배
2014. 12. 04. 오후 11:27
희망은 늘 스스로의 힘으로 소통하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성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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