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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속의 12월
찻잔속의 12월
지나간 계절의 슬픈 사연들
낙엽으로 떨쳐 보내고
따듯한 찻잔속의 그리움들을
한낮 녹아 내리는 눈처럼
가슴을 녹여주는
사랑으로만 기억하자
밤사이 내린 눈이 쌓인다 해도
햇살이 비치는 창가
뜨거운 찻잔의 뽀얀 김처럼
가슴열어 날려 보내고
아픈 이별의
사랑은 기억 하지 말자
숱한 사계절의 사연 다 보내고
시린 손 끝에 남은 12월
찻잔 속으로 녹아드는
눈송이 쌓이는 설원처럼
하얀 꿈 하나 간직할
사랑의 꿈만 기억하자
20141212
댓글 9개
12월의 겨울, 뜨거운 찻잔에서 우러 나오는 맛의 향기가 추억과 이별과 그리움의 아쉬움을 전달합니다 귀한 글에 머물다 갑니다. 건승하십시오/
찻잔속의 12월 그대는 마지막 12월을 찻잔속에 넣어 간직하고 있구나. 쓰라리고 차가운 12월을 찻잔속에 넣어 따뜻하고 포근하게 바꾸어 놓는 마법의 찻잔.
손끝 마디마다 따스함이 묻어나옵니다^^
들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무한한 생각을 일게 하는 따스한 찻잔....더더욱 추운 겨울날 햇빛 비치는 창가에서 차 한잔의 명상은 ..... 감사 합니다.
머물다 가신 박시인께 감사 드립니다
사랑의 꿈이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오늘은 분명 낙천적인 사람들의 오늘일겁니다. 감사합니다 박동수님.
낙천적이 아니라 오늘의 사람들은 칼날같은 사람들인듯 합니다 부드러운 사람들의 시대가 우리에게는 희망이 아닌가 싶습니다.감사 합니다
김현배님 오늘은 2014년 년말일입니다. 한해 마무리 잘 지우시고 건강한 마음으로 2015년에 만닙시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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