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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시 - 안녕하세요
즉흥시-- 안녕하세요
한은총 김문숙
스승님이 계셨다.
안녕하세요
한국적인 인사가 유독 촌스럽다고
전쟁 끝난 세월 언제에 안녕만 찾냐고
마구잽이 흉을 보시던
나라마다 지방마다
독특한 문화에서 인사가 나옴에도
어른께 식사하셨냐고 묻는것 조차
가냔하고 부끄러운 역사의 그림자를
훨훨 벗으리고
안그러냐 물으시는 데
예 라고 대답하면
스승에 거짓예우 같아 웃기만 했다.
잠자다가 당하는 산사태 눈사태
멋진 곳에서 흥나게 불고기 먹으려다
불꽃튀어 화장당하고
어쩌다 발목이나 삐일
지게만 드나들던 좁아빠진 농로에서도 교툥사고가 나고
윗동네 아랫동네 세상울분에 취한 멱살잡이쯤으로 끝났지만
지금은 이동네저동네 가림 없이
윗층 아랫층 아이들 소음에 칼부림이 나고
어정쩡 버스기다리다가 취한 운전사에 들이박힌다
요즘처럼 위험한 세태가 또 있었던가
그뿐 아니라 점점 올빼미눈처럼 밤이 더 밝아지는 세상
야밤활동 확산되는 문화
초저녁잠 빠른 사람 참 견디기 어려운 세상
아침 거르기 일쑤인 왜곡된 문화
한국인이 개발한 인사야 말로
세계인이 정신차려야 할 가장 큰 덕목인것을
여하튼
동방의 횃불 백의민족 코리아는
촌스러운 세상도 전쟁의 분단도
모두 아름답게 극복해 내는
예나 후나 문화 앞잡이의 달인.
댓글 12개
즉흥시 즐겁게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김시인님 시를 읽으니 생기가 돕니다. 아무쪼록 2014년 마무리 잘하시고 2015년도에도 변함없는 배려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새삼 밤 중에 깨고 새벽에 깨면선 정말 이리 살아도 되나 이리 게으름과 사치만 부려 시간 낭비만 해도 되나 꿍꿍 거리지요 ㅎㅎㅎㅎ 취미로 가졌던 음악회를 이쪽에는 광고를 전할 경황이 없어 초대를 못해 죄송하군요 다음에 오페라 아리아 연주회때는 광고 할터이니 시간 되시면 오십시요. ㅎ
좁은 집안에 함께 사는 가족 4명이 함께 만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각각으로 진화된 생체리듬이 이를 더욱 어렵게 합니다. 아무래도 비 문명의 세계로 가야 해결될 것 같습니다.
어? 갑자기 제 포인트 심볼이 빨간색에서 푸르게 변했습니다.^^
문희님 승격 축하 드릴 일입니다ㅏ. ㅎㅎㅎ
한집안에서는 백리 이웃 동네는 천리 그렇지요. ㅎㅎㅎ 추위 조심하시고요 성탼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도 안녕이란 말속에 안녕하고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은 매일 지나고 있는데, 올 한해도 그냥 지나쳐 버리는것 같습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도 안녕하시길.....
전 점심먹을 것이 안 좋아 소화제 먹고 트림하고 있습니다. ㅠ,.ㅠ
차 기자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뵙네요 안녕하시다니 참 기쁘고요 안녕하라고 하시니 더욱 기쁘네요 주가 주신 하늘과 땅 모든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박혜경님 반갑습니다. 오랜 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제가 여기 좀 뜸했어서요 식사도 하시고 소화제도 드시고 트림도 하셨으니 평안 하시고 안녕하신 걸로 ㅎㅎ 더더욱 편안한 할 뿐더러 행복한 새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문명이 대한민국에서 싹텄으면 좋겠네요
송성헌 선생님이 꿈꾸시니 반드시 장차 이루어 지실 것으로 믿습니다 하늘을 나는 꿈이 비행기가 된 것 처럼 그리고 달나라도 간 것처럼 고맙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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