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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우리에게도

김현배 2015. 01. 11. 오후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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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 갔다 돌아오는 그대 소식에

푸짐한 상을 차려 놓으라고 얘기했네


우리가 함께 놀던 마을 앞 큰 나무 아래엔

아직도 우리들의 땀 냄새가 나는 듯하네


자네는 알고 있는가

세월이 흘러 이젠 몸집이 커진 우리에게도

그 자그마한 시간들이 마음 속 어딘가에 남아 있어

문 틈으로 새어 나오는 불빛처럼

일상의 활력이 된다는 것을


어서 돌아오게 친구여

떠날 땐 배웅하지 못했지만

이젠 함께 할 수 있지 않은가


- 20140711

댓글 14개

이봄 2015. 01. 12. 오전 09:46

친구의 그리움 옛날 동심으로 가 생각하고 있군요.

차기자 2015. 01. 12. 오전 10:59

자네는 알고 있는가 세월이 흘러 이젠 몸집이 켜진 우리들......

김현배 2015. 01. 12. 오후 12:29

그리운 옛날의 추억은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봄님

김현배 2015. 01. 12. 오후 12:30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어린 시절의 추억은 늘 새롭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차기자님

문희 2015. 01. 14. 오전 08:39

어린시절, 친구, 추억.. 모두 순수함으로 경험하는 삶. 복잡한 오늘을 살아가는데 진정제가 되곤 합니다.

겨울산 2015. 01. 14. 오전 09:38

작은 골짜기 넷가, 복사꽃 피는 동네길, 모두 어린시절 고향의 풍경

문태성 2015. 01. 14. 오전 11:22

친구, 인생의 여정 속에서 그립고, 그리운 벗.

김현배 2015. 01. 14. 오후 12:50

어릴 때를 많이 추억할수록 생활은 더욱 다채롭게 빛나리라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문희님

김현배 2015. 01. 14. 오후 12:51

어린시절 고향의 풍경 감정이 머무는 곳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겨울산님

김현배 2015. 01. 14. 오후 12:53

잊혀졌던 벗들을 생각하는 오늘입니다 감사합니다. 문태성님

박동수 2015. 01. 15. 오후 02:26

김현배님 오랫만입니다. 글의 매무새가 많이 익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문운이 있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

김현배 2015. 01. 15. 오후 05:36

네 반갑습니다 박동수선생님 때로는 오랜 기다림이 필요한 것도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두리 2015. 01. 17. 오전 10:58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김현배 2015. 01. 17. 오후 09:26

정두리님 댓글 감사합니다. 혹독한 시련의 시기에 모든 고통을 감내한다는 것은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하는 절실한 목표가 있기 때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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