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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그렇고 말고요( 즉흥시)
김문숙 2015. 02. 08. 오후 12:17
3797
김문숙 2015. 02. 08. 오후 12:17
3797
그럼요 그렇고 말고요 (즉흥시)
한은총 김문숙
오랜만에 가 보는 곳은
어디나 그리움 가득가득 하지요
오랜 만에 만나는 친구도
그리운 추억이 한 겨울 눈발처럼 날리고
한겨울 지나면
봄 오는 거
다아 알고 있어도
그래도 봄마다 봄마다 새로운 힘이 나구요
봄마다 봄마다 그리움 더더욱 짙어만 가지요
그래요
그럼요 그렇고 말고요
눈물 가득 담은 채
그대 그리 말해 놓고 왜
하늘만
비인 하늘만 쳐다 보나요
이리 오세요
제 옆으로 오세요
호홉이 있을 동안
그대 눈망울 깊은 곳 보아줄게요
하나님처럼 조용하고 다정하게
오래오래 쳐다보아 줄게요
댓글 4개
김현배
2015. 02. 08. 오후 08:52
하나님처럼 조용하고 다정하게 오래오래 쳐다보아 줄게요. ㅎㅎ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이제 봄이 오는가 보죠. 감사합니다
김문숙
2015. 02. 08. 오후 10:22
새 봄이 대문에 들어왔다는데 아직은 춥지요? 새 봄엔 김현배님처럼 부지런히 시를 좀 써보려 하지요. 더욱 행복하소서
문희
2015. 02. 09. 오후 11:14
아~ 그래요? 그런 진정한 교감을 원하는 줄 이미 알고 계셨군요. ^^
김문숙
2015. 02. 09. 오후 11:29
아름다운 시를 쓰시는 문희님 교감이란 삶의 희열 아닐까요? 더더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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