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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샢은 내 아들아 ( 따뜻한 하루의 보고 싶은 내아들 기사를 읽고 나서

김문숙 2015. 02. 20. 오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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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 싶은 내 아들아  ( 따듯한 하루 기사를 읽고)

 

        한은총 김문숙


보고 싶은 내 아들아

아침 저녁이건 어제 오늘이건  

수천 수만년 지날지라도

어미아비 특히 낳은 어미에겐 더욱

가슴 벅찬 그 말씀 한 마디  

    

업혀 있을지라도 

끼고 품에 안고 살지라도 

보고  보고 보았어도  다시 또 맘 달리고 

되 돌아서서 다시 또 보고 싶은  

내 아들 딸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그 속내  

멀리 오래 떨어져 있을수록 더더욱 짙어지는

어미 애비  삶의 제목이 아니랴 


보아서 무얼 해 보면 어쩔래

묻지 말고 따지지 마라


어떤 말 어떤 짓을 했었더라도

무엇으로 살건 어떻게 누구로 살건

내 아들 내 딸은 내가 보고 싶은 것


아파도 고파도 응 그러냐 그렇구나

예 그렇습니다

속임 없이 주고 받는

그 한마디가 한 세상 참 삶을 꾸리는 

살이요 피 아니더냐


다섯이 잘 살아 행복을 누림도

하나 못살아 불행함도 

부모된  보람 기쁨과 소망을 주니     

살아가는  희열이며 행복이라

그게 바로 사는 겐데


노인 진정 행복하리라면

진정 그리 속여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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