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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 웃음
송성헌 2015. 03. 01. 오전 08:35
3803
송성헌 2015. 03. 01. 오전 08:35
3803
먼 조상이 아닌
가까운 조상 앞에 나가
고개 숙이는 걸 보고
사람들이 히죽 웃는다
그 조상이 마치 국민의 조상인 것처럼
허리를 더 수그리는 걸 보고
사람들이 깔깔거리며 웃는다
바닥에 깔린 키 작은 풀들이
바람을 보고 히죽 웃듯이,
빨갛고 노란 꽃을 피운 풀들이
바람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 나무를 보고 깔깔거리며 웃듯이,
댓글 1개
김성훈
2015. 04. 18. 오후 06:48
깔깔웃음을 우리를 신명나게 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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