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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길목

박동수 2015. 04. 11. 오전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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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길목                            


                      글 : 박동수


마음은 허한 공허 속에서
방황 한다 
아무도 오거나 가려하지 않는
무색의 공기가 자욱하고
바람마저 멈추어선 길
어디까지 오는지 알 수 없는 봄이
기다려 질 뿐이다.


날마다 새로운 바람과
새로운 푸른 봄이 오리라
기다리는 마음

 

가지 않고 오지도 않는
방황만이 있는 길목
그리움과 미움이 엉키는


                           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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