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
김현배 2015. 07. 08. 오후 12:30
3952
김현배 2015. 07. 08. 오후 12:30
3952
내리는 빗물 따라 내 마음도 흐르고
어두컴컴한 하늘에선 폭우의 전조가
그날은 그리 덥지 않았다
이따금 불어오는 바람은 충분히
쾌적한 공기를 만들어 주었다
나는 마당에 앉아 누이에게 장난을 걸며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것은 처음이 아니었다
매번 갑자기 쏟아지는 것이다
사람들은 바람이 너무 강한 탓이라 말하곤 한다
후두둑 후두둑 빗물이 떨어진다
빗물 따라 나의 시절도 익어간다
- 20141018
댓글 8개
김문숙
2015. 07. 08. 오후 01:45
살면서 인간은 숙성화 되는 거 겠지요. ㅎㅎ
괜찮아
2015. 07. 08. 오후 03:16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가 있어야 미리 대비할수있고 미리 대비해야 그나마 여유로운 삶을 살수있지 않을까 싶네요
김현배
2015. 07. 08. 오후 04:54
언제나 힘든 일에 대비하는 것은 삶의 일부분인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괜찮아님
김현배
2015. 07. 08. 오후 05:03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젊음을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5. 07. 09. 오전 12:09
많은 세월의 빗물이 흘러 오늘에 있습니다. 의미깊은 글에 머뭅니다. 일상에 넉넉한 시간 되시고 건승을 빕니다.
김현배
2015. 07. 09. 오전 09:54
네 감사합니다. 박종영님 지난 세월은 빗물처럼 빠르게 흘러간 것 같습니다.
이춘영
2015. 07. 10. 오전 12:39
소나기처럼 가끔 후끈 단 세상을 씻어줄 필요가 있다 .
김현배
2015. 07. 10. 오전 08:57
세상이 돌아가는 까닭은 사람들 바라는 바를 이루어주기 위함이 아니던가요. 댓글 감사합니다. 이춘영님.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