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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 되어
김문백 2015. 07. 15. 오전 04:01
3802
김문백 2015. 07. 15. 오전 04:01
3802
이슬이 되어
머나먼
방랑길에서
돌아온 철새
네 곁에 머물 수 있다면
소리 없는 미풍이 되어
너를 지키리
가냘픈 촛불로 남아
바람에 흔들리며
어둠 밝히리
너와 함께라면
눈부신 태양 앞의
이슬이 되어
너만을 위해
살다
스러져 가리
댓글 3개
김문숙
2015. 07. 17. 오후 01:23
두 편의 시를 한 번에 보네요 감사 드립니다.
김현배
2015. 07. 17. 오후 10:11
닿을 수 없기에 닿아야 하는 절실함.
김문백
2015. 07. 18. 오전 02:31
김현배 선생님 김문숙 시인님 날씨 무더운데 건안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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