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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
김문백 2015. 07. 31. 오전 03:07
4400
김문백 2015. 07. 31. 오전 03:07
4400
인동초
아직도
따뜻한 봄날은
멀기만 한데
작은 꽃 한 송이 위한 기도를 하며
얼어붙은 동토에 뿌리 내려
거센 눈보라 속 오랜 날들
다정한 그 눈길 기다렸다
긴 겨울 지나고
남녘 바다에 훈풍 불면
나는 피워서 너를 위한
눈부시게 하얀 꽃을 피워서
외로운 이승의 길 떠나
먼 하늘에 오르는 그날까지
오직 너만을 향하여
살다가 가리
댓글 2개
이춘영
2015. 08. 01. 오전 06:14
익모초는 씁니다 .
김문백
2015. 08. 02. 오전 01:29
정말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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