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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치
이춘영 2015. 09. 10. 오후 07:13
4584
이춘영 2015. 09. 10. 오후 07:13
4584
사랑의 가치
내 조그만 심장이 뛴다 .
내 옆에 사람의 심장도
역시 뛴다 .
체온과 체온이 겹치면 뜨겁지
너도 나도 하나의 심장
방을 갖게 된다.
나는 운동이 된다 .
바람이 분다 .
바람을 일으키는
신선한 향기를 담은
그 바람이 내게로 와
닿는 순간에 나도
바람이 된다 .
온갖 뉴스로 먹칠한
바깥 세상이 알리는
군데군데 흐릿한 기억들이
바람에 실려오면
낯가려운 실지렁이의
가려움이 생길지도 모른다 .
그러면 흐릿한 인간들이
아무나 보고 살인자라고
하고 다닐지도 모른다 .
그토록 , 말은 와전되어
우리를 얽어 매고 있다 .
댓글 2개
이봉철
2015. 09. 12. 오후 09:00
바람이 불어오네요
문희
2015. 09. 13. 오후 07:44
사랑의 바람이 불어와 가슴이 두근거리고, 또 다시 바람을 이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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