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창밖을 바라보다 .
이춘영 2015. 10. 01. 오후 07:52
4281
이춘영 2015. 10. 01. 오후 07:52
4281
창밖을 바라보다 .
창문을 열고
불어 오는 바람에
오고 가는 바람에
그 옛날 사람들의
잠긴 생각을 듣는다 .
청청한 시야를 넘어 달빛이
화려하지 않게
감미로운 바람을 몰고
영혼의 현을 타고
고요히 흐르는데
그사이로 시간이 흐르는데
조그만 차이도 눈에는
증명사진 처럼
총총히 박힌 별처럼
뚜렷이 보이고
알려주지 않아도
별들의 흐름을 읽는다 .
댓글 0개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