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산
백원순 2015. 12. 24. 오전 11:30
4153
백원순 2015. 12. 24. 오전 11:30
4153
산
백 원 순
산을 오른다
산자락을 이리 저리 다니다
높은 곳을 향해 천천히 갈수록
이미 익숙한 모든 모습들은
점점 낯설어지고
홀로의 발자국 소리만 듣는다
그대를 알았다고 한 생각들은
산 속으로 걸어들어 갈수록
점점 모른다는 것으로
큰 소리들은
심장 뛰는
소리로
만
그대에 대한 알 수 없음은
점점 깊어져
신비로 움으로
이어져
영원
그
자체
댓글 2개
문희
2015. 12. 25. 오전 09:25
산, 자연의 존재를 일깨워 줍니다.
이춘영
2015. 12. 29. 오후 03:53
산길을 가다가 혼자가 되면 들리는 소리도 커지고 , 그런 고독을 이겨낼 사람은 드문것 같습니다 .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