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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설명할 수 있겠는가
김현배 2016. 01. 01. 오후 07:54
4059
김현배 2016. 01. 01. 오후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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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습관이 계속되는 중에
들판엔 꽃들이 피고 지고
곁에 있던 수많은 인연들도 하나 둘 떠나갔다네
더이상 아무도 남아 있지 않을 때
홀로 거대한 날개를 펴서
가장 멀리까지 날아가리니
세상이 한쪽으로 기우는 탓으로
목숨만큼 귀한 오늘을 먹어치운다네
머지않아 모든 것이 백일하에 드러나면
누가 과연 설명할 수 있겠는가
떠나가던 시간이 다시 돌아와
다할 수 없는 영광으로 가득 차는 것을
- 20150908
댓글 2개
주몽의 활
2016. 01. 04. 오후 01:51
잘 지내시지요? 아무도 설명할 수 없을것 같은데요.~~ㅎ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김현배
2016. 01. 04. 오후 03:26
댓글 감사합니다. 주몽의 활님. 기다림엔 언제나 보상이 있는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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