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마음

박동수 2016. 01. 11. 오후 03:33
3929

마음

            글 : 박동수


비우고 비워도
채워져 버리는 공간
은신처 인냥
온갖 것들이 들어와
밤을 지새우며
괴로워하고 즐거워하고
슬퍼하는 변화


깊숙한 밑 바닥의
작은 물결에도
바위를 깎는 쓰린 아픔이 있고
어떤 고요함에
온 세상이 봄날처럼
바람도 잦아드는
아늑함의 변화


끝없는 마음의 깊은
어두운 속을
비치어주기를
하루를 꼬박 기도하며
말끔히 씻긴 새 태양으로
밝음의 변화를
기다려 본다

           

            2016년 새해 1월

댓글 3개

박동수 2016. 01. 11. 오후 03:35

새해 모두 새로워진 새 마음으로 행복하기를 빕니다.

문희 2016. 01. 16. 오후 01:52

그 기원에 동참합니다.

박동수 2016. 01. 18. 오후 04:18

감사 합니다. 2016년 축복 있기를 바랍니다. 문희님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