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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가는 길을 묻다
박종영 2016. 02. 21. 오후 11:42
4479
박종영 2016. 02. 21. 오후 11:42
4479
봄으로 가는 길을 묻다
-박종영-
우수 절기 지나
회색빛 산에 오르면
번들번들한 산 동백 푸른 가지마다
붉은 꽃 웃음이 벙글고,
산골 바위틈마다 차가운 물 내리는 소리
푸른 가슴으로 돌아와 기쁨 넘치고
겨우내 언 땅을 밀치고
솟아오른 복수초 그 힘찬 기운에
그대의 가슴으로 열리는 따스한 오솔길이
노란 산수유 웃음으로 버무려 지는데,
오늘은 화사한 봄의 기척을
누구에게 물을까?
댓글 2개
문희
2016. 02. 24. 오전 08:49
따스한 오솔길로 기쁨과 희망이 함께 오는 봄을 기대합니다.
박종영
2016. 02. 24. 오전 10:12
변산바람꽃 복수초가 피어나는 초봄입니다. 아직도 쌀쌀합니다. 감사드리며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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